매일경제TV의 인터뷰 프로그램<이야기를 담다>에서 임팩트 금융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종수 이사장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이종수 이사장은 전통적인 복지 개념을 넘어, 금융을 사회 문제 해결의 도구로 활용하는 '임팩트 금융'을 개척한 선구자입니다. 그는 사회연대은행과 IFK임팩트금융의 대표로 재직하며 무담보·무신용 대출을 통해 창업자와 사회적 기업들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금융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그가 추진한 택시 협동조합 프로젝트는 법인 택시 기사들의 사납금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을 통한 소득 향상과 서비스 개선 효과를 이끌어내며 전국적으로 확산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현재 그는 사단법인 청년의 뜰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청년들의 금융 문제 해결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청년 문제, 고령화, 지방 소멸과 같은 현안들을 연결해, 원주 지역에 청년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청년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종수 이사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 대출을 넘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강조하며, 돈의 선순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합니다.
또한, 이종수 이사장은 학생 시절 사회 문제에 눈을 뜨게 된 계기와 민청학련 사건으로 인한 감방 생활까지의 어려운 경험을 솔직하게 나눕니다. 특히, 그는 금융을 통해 청년과 약자들을 지원하며 이뤄낸 성과에 대한 자부심을 전하며, “꿈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에너지”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야기를 담다>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 채널 및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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