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대폭 늘었지만,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9월 회사채 발행 규모는 31조5천354억 원으로 전월 대비59.9% 늘었습니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회사채는 119.8% 급증했고, 금융채는 59% 늘었습니다.
반면 주식 발행규모는 지난달 1천111억 원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71% 감소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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