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8곳은 정년 연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1일) 사람인이 기업 461곳을 대상으로 한 정년 연장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전체 응답 기업의 79.8%는 정년 연장에 '긍정적'이라고 답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숙련 근로자의 노하우 활용이 가능해서'가 57.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고령자들의 생활 안정성이 커져서', '생산인구 감소에 대비할 수 있어서'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