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신제품 '골든블루 쿼츠' 출시…"2030 홈술족 공략"

골든블루가 신제품 '골든블루 쿼츠(GoldenBlue Quartz)'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제품명 '쿼츠'는 '수정(석영)'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이자 고대부터 균형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든블루는 균형을 상징하는 '쿼츠'를 제품명에 적용해 다양한 원료 및 맛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정에서 편안한 음용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보석을 모티브로 한 기존 골든블루 라인업의 체계를 완성하며 브랜드의 정통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스코틀랜드산 고품질의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36.5도의 부드러움 맛과 풍부한 과일 향 여기에 카라멜의 달콤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골든블루는 3세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 출시와 함께 '위스키의 새로운 파란을 일으키다, 새.파란 위스키 골든블루 쿼츠'라는 슬로건을 설정하고 위스키 시장에 젊고 신선한 변화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셀럽을 제품 모델로 기용하고, SNS 프로모션, 한정판 패키지 출시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홈술, 혼술족들이 주로 음용하는 700ml 대용량 제품을 처음으로 출시하고 2만 5천원에 판매해 본격적으로 가정용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패키지 디자인의 보석의 반짝임과 투명함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고 라벨링 또한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울러 골든블루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아 하이볼 패키지 형태로 특별 판매를 진행합니다.

골든블루 쿼츠 하이볼 패키지는 '골든블루 쿼츠' 1병과 하이볼 글라스 1개로 구성되며 특히 하이볼 글라스의 경우 기성 제품이 아닌 '골든블루 쿼츠'가 가진 고유의 이미지를 담아 자체 제작했습니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위스키를 보다 친숙하게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골든블루 쿼츠'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