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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 |
10월 넷째 주 전국 분양시장에는 8천200가구 가까이 공급됩니다.
오늘(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분양 물량은 11개 단지, 총 8천191가구입니다.
일반분양만 5천335가구에 이릅니다.
전주, 1천643가구에 비해 5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분양 물량 가운데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도 포함됐습니다.
20년 만에 잠실에 공급되는 대단지 신축 아파트여서 최근 분양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보다 청약자가 더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분양업계에서 나옵니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총 2천67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3∼104㎡, 589가구가 일반 분양입니다.
분양가는 3.3㎡당 5천409만 원으로 송파구 역대 최고가이나,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는 낮은 편이어서 당첨 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도 기대됩니다.
이 외에 경기 오산시 양산동 '힐스테이트 오산 더클래스',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 르에브 스위첸' 등이 청약을 진행합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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