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말 코스피 상장 예정이던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가 IPO 계획을 연기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공모 주식량 등 공모 구조를 바꿔 내년 초 다시 상장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상장 예정일과 청약 일정은 모두 미뤄질 전망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현재 공모 구조로는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충분한 투자 수요를 끌어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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