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배출권 거래 시장의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녹색 선순환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기업의 배출권 이월 한도를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완화하고 과도한 가격변동에 대해선 리스크 관리를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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