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가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펀딩에 나서며 상장 절차에 시동을 걸었다.

연말까지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내년 기술성평가와 함께 상장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디컬아이피는 최근 프리IPO 유치에 나섰으며, 이미 약 40억원의 투자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아이피는 연말까지 200억원 규모로 프리IPO 펀딩을 완료할 계획이다.

메디컬아이피는 2015년 박상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설립한 서울대병원 스핀오프 1호 기업이다.

흑백 2차원 영상을 3차원 컬러로 변환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했다.

다양한 인공지능(AI) 의료 진단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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