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업계 최초 무설탕·무당류 초코파이 제품인 '제로(ZERO) 초코파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제로'는 설탕이나 당류를 덜어내면서도 맛은 기존 제품만큼 구현한 무설탕 디저트를 만드는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브랜드입니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소비자 조사에서 초코파이는 무설탕 제품으로 출시를 원하는 카테고리로 꾸준하게 높은 순위를 차지해왔습니다.
특히, 초코파이 속 마시멜로의 높은 당 함유와 칼로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제로 초코파이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초의 무설탕·무당류 초코파이입니다.
롯데웰푸드는 2년여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달콤하고 쫄깃한 마시멜로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설탕과 당류 없이도 초콜릿의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며, 한 봉에 110kcal 수준으로 열량을 저감해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설탕과 당에 대한 걱정 없이 행복하게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해 맛과 행복을 전달하는 헬스&웰니스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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