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용가리 치킨 25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하림이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7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하림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1999년 '용가리 치킨'이 처음 출시됐을 당시엔 아이였으나 지금은 어른이 된 소비자들이 그 시절을 추억함과 동시에 어른 입맛에 맞게 출시된 다양한 맛의 용가리 제품도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시 당시 히트곡과 장난기 가득한 용가리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대형 붐박스 라디오, 다트 던지기와 펌프게임 등의 활동이 준비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용가리 치킨을 맥주와 함께 즐길 '치맥'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리지널 용가리 치킨 외에 매운 맛 신제품 '불 용가리 치킨', '용가리 불 볶음면'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숨겨 놓은 간식을 냄새를 맡아 찾아내는 '공룡알 노즈워크', 순발력을 테스트하는 '할리갈리' 등 반려견을 위한 게임과 경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닭안심과 쌀가루, 각종 채소를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만든 '용가리 멍치킨'과 멍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펫푸드도 준비했습니다.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11월 3일까지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후 3시~9시입니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예약도 가능합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맞아 어릴 적 밥 반찬이나 간식으로 용가리 치킨을 즐겨 먹었던 2030세대가 그 시절을 즐겁게 추억하고, 스트레스 날리는 술안주, 기분 전환하기 좋은 별미로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