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첫 오프라인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브런치스토리에서 발굴한 작가들을 조명하고 신규 작가의 탄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브런치스토리 팝업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 스튜디오'에서 개최됩니다.

전시 제목은으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사측의 설명입니다.

이번 전시는 관람하며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브런치스토리 인기 작가들의 성장 과정과 다양한 글쓰기 기술을 살펴보고 영감을 얻어 직접 글을 쓰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전시 공간은 한 권의 책을 오프라인으로 옮긴 듯한 콘셉트로 구성했습니다.

전시에서는 브런치 인턴 작가 등록 기회도 주어집니다.

전시 워크북 내 '브런치북 기획하기'를 수행하면 현장에서 인턴 작가로 등록됩니다.

오성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리더는 "9년간 작가의 탄생부터 성장까지의 여정을 동행하며 브런치스토리가 지켜본 장면들을 팝업 전시에 담았다"라며,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한 권의 책처럼 구성한 전시 공간에서 작가를 꿈꾸는 분들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길 바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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