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안으로 의원총회를 거쳐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에 대한 당론을 결정짓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금투세와 관련해 조속하게 결론을 내리자는 것에 대해 다시 확인했다"며 "최대한 신속히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도부가 이르면 내달 4일 의원총회를 거친 뒤 결론을 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부에서는 이미 '금투세 유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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