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여행·쇼핑 등 여가 생활을 즐기는 실속 소비 고객을 위해 '삼성 아이디 노마드(iD NOMAD) 카드'를 출시했다.
기프트 서비스와 더불어 일상 생활에서도 실속 있는 적립·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 아이디 노마드 카드는 여행·여가·면세점 영역별로 할인 기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별 10만원 이상 결제 때 2만원을 할인해준다.
다 합쳐 연 3회 제공된다.
여행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항공사나 여행사를 이용할 때 제공된다.
여가 할인 기프트 서비스의 경우 골프, 백화점, 프리미엄 아웃렛, 온라인 패션몰, 와인, 공연 이용 건에 적용되며 면세점 할인 기프트 서비스는 신라면세점 온·오프라인 이용 건에 대해 제공된다.
여기에 더해 국내외 가맹점에서 최대 2%포인트 적립도 제공한다.
우선 해외직구까지 포함해 해외 가맹점 이용 건에는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 여행, 면세점 업종 이용 건에는 1% 적립 혜택을, 기타 가맹점 이용 건에는 0.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같은 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일상 할인 혜택 역시 제공된다.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정기 결제 때 50% 할인 혜택을 월 5000원까지 제공한다.
또 쉐이크쉑, 써브웨이 30% 할인 혜택을 월 1만원까지 제공하는 한편, 영화관에서 1만2000원 이상 결제 때 50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일상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조건이 달려 있다.
삼성 아이디 노마드 카드는 마스터카드 프리미엄 서비스 중 하나인 '다인 위드 마스터카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6만원 이상 결제 때 3만원 할인이나 호텔 베이커리에서 4만원 이상 결제 때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4만7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4만9000원이다.
[한우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