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 65세 고령자 가구 중 38%가 혼자 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2024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는 565만5천 가구 중 37.8%가 혼자 사는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자 사는 고령자 중 32.6%는 대화 상대가 없다고 답했으며, 34.8%는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할 사람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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