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메리츠증권] |
메리츠증권은 비대면 온라인 고객을 전담하는 디지털플랫폼본부의 예탁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본부는 지난해 2월 신설된 디지털 관리점이다.
해당 예탁자산은 지난해 말 메리츠증권의 대표계좌인 ‘Super365’ 출시 이후 빠르게 늘어났다.
Super365는 업계 최저 수준의 주식·채권 거래 수수료, 저렴한 신용융자거래 이자율 등 각종 혜택으로 인기를 끌어 출시 6개월 만에 예탁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 디지털플랫폼본부 예탁자산 중 약 80%를 차지하는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메리츠증권은 디지털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플랫폼을 꾸준히 개선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편리한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시세, 매매, 환전 등 주요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각종 해외주식 콘텐츠를 추가했다.
지난달 컨퍼런스콜을 통해 메리츠증권은 향후 디지털 부문을 필두로 한 리테일 부문 성장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메리츠증권 측은 “타사 대비 적은 비용으로 미국채를 매매할 수 있는새로운 플랫폼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메리츠가 쌓아온철저한 리스크관리와 투자 노하우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