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태어난 아기가 1년 전보다 1천500명가량 늘며 1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 601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천516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지연됐던 결혼이 2022년 8월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집중되면서 출생아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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