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절반 이상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몰려 있어 지역별 접근성 차이가 큰 가운데, 민간 산후조리원의 가격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지역에만 전체 산후조리원의 56.4%가 몰려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비싼 민간 산후조리원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곳으로 일반실 2주 이용 기준 가격이 1천700만 원에 달했는데, 가장 저렴한 곳과 10배 넘게 차이가 났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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