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정부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냈습니다.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은 경제안보상 이유로 정부의 승인이 있어야만 외국 기업에 인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고려아연이 중국 등 외국에 자사가 매각되기 어렵게 만들어 재매각을 통해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MBK의 계획에 타격을 가하기 위해 세운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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