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국내 건설업의 경영지표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은행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2024년 2분기 건설업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건설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86%에 그쳤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3.97%)보다 3.11%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은 작년 2분기까지만 해도 12.31%에 달했지만, 작년 3분기 11.87%, 4분기 6.35% 등 지속적으로 하락해왔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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