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이 오늘(24일) 'KB페이(KBPay)'에 미성년자 비대면 회원가입 및 체크카드 발급을 지원하는 '대법원 증명서 열람 API'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API 도입을 통해 KB국민카드는 부모가 만 12~13세 미성년 자녀의 KB Pay 앱 가입과 만 12~17세 미만 미성년자의 체크카드를 모바일로 발급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기존에는 법정대리인인 부모가 미성년 자녀의 체크카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서류 발급과 영업점 방문 등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비대면 법정대리인 동의 서비스로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수 서류를 자동 제출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가입과 카드 발급이 가능해졌습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앞으로도 금융사가 미래 잠재 고객인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