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이 인공지능(AI) 성과 예측 설루션 기업 아이디바인과 AI 활용 신약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두 기업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GI-102, GI-108에 대한 임상 개발 전략 수립과 새로운 타깃을 발굴하는 데 아이디바인의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아이디바인은 전 세계 10억 건 이상의 특허·논문·바이오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AI 모델과 바이오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에 기반해 상업화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술을 보유했다고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했습니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회장은 "전 세계 AI 신약 개발 시장 규모는 2030년 28조원으로 급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5년 연구 개발 장기 과제 추진 등이 이뤄지고 있는 핵심 분야"라며 "새로운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개발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