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지역 원룸의 월세와 전세보증금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지역 원룸의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천312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7월과 비교해서 월세는 3.2%, 전세 보증금은 1.1% 낮아진 수치입니다.
월세와 전세 보증금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로, 월세는 86만원, 전세 보증금은 2억 6천906만 원으로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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