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오늘(24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7월(119.56)보다 0.1% 하락한 119.41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산물이 7%, 축산물이 4.2% 오르는 등 농림수산물 가격은 크게 올랐지만,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공산품 가격이 내리면서 전체 생산자물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지수는 지난해 8월보다는 1.6% 올라,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13개월째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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