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2년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지난달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2년 8월 이후 23개월간 하락했던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가 지난 7월 보합으로 돌아선 데 이어 8월에는 전달보다 0.03% 오르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부동산원은 "아파트 가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교통 여건이 편리한 역세권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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