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상공인이 갚지 못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변제한 은행 빚이 급증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지역신보 대위변제액은 1조4천45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9.9%나 늘었습니다.
양부남 의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경기를 더욱 침체시키고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며 "정부는 과감한 재정투입 등 정책적 수단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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