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를 고의로 파손해 난방비를 내지 않는 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에 따르면 계량기를 망가뜨려 난방비가 0원인 가구수는, 지난해 29가구에서 올해 82가구로 크게 늘었습니다.
계량기 고의 파손은 경찰에 고발되거나, 같은 아파트 동에서 가장 많은 난방비가 부과되는 등의 조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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