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AP시스템, 테크윙, 에코앤드림, 디아이, 인벤티지랩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이달 13일까지 일주일간 제주반도체를 45만5759주 순매수했다.

이는 제주반도체의 상장주식 수 대비 1.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제주반도체는 모바일 메모리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다.


인벤티지랩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인벤티지랩을 15만1891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최근 일주일간 에스트래픽을 37만8512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필옵틱스도 31만4878주, 상장주식 수 대비 1.4% 순매수했다.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 알려진 필옵틱스는 세계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 레이저 가공 표준 설비를 양산하는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화제가 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GS글로벌, 에스트래픽, 오성첨단소재, 우리기술, 유일로보틱스 등이었다.


GS글로벌은 GS그룹 계열사의 종합상사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GS글로벌을 254만785주, 상장주식 수 대비 3.1%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에스오에스랩을 17만5362주, 상장주식 수 대비 1% 순매수하며 에스오에스랩의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SK이터닉스에 대해서도 외국인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K이터닉스에 대해 "국내 사업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미국에서 신규 사업 확장의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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