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티몬·위메프 사태 대응을 위한 분쟁조정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증액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티메프 관련 여행사와 카드사 등이 분쟁조정안 수용을 거부할 때를 대비해 변호사 선임 등을 위한 소송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원은 또 대규모 분쟁 조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홈페이지 동시 접속 용량 증설 등 분쟁조정 지원 예산 3억5천만 원도 내년 예산에 포함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