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부실 우려 규모는 2조5천억 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국내 금융사가 투자한 부동산 34조5천억 원 중 2조5천억 원 규모에서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기한이익상실은 원금 미지급이나 담보 가치 부족 등에 따라 대출금을 만기 전 회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올 3월 기한이익상실은 지난해 말에 비해 900억 원 증가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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