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역대 최대인 8조4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130조 원으로 한 달 전보다 9조3천억 원 늘었습니다.
가계대출 종류별로는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이 8조2천억 원,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도 1조1천억 원 각각 늘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주택 거래가 크게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