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하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과 케이쓰리아이가 장 초반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주가는 9시 15분 기준 공모가 대비 4.14% 하락한 2만7800원, 케이쓰리아이 주가는 공모가 대비 6.52% 하락한 1만4470원을 기록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5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2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65.83대 1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케이쓰리아이도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선 경쟁률이 34.28대 1에 그쳤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 및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재를 개발하는 혁신형 바이오 솔루션 기업이다.


2014년 설립 이후 의료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내시경용 지혈재•혈관 색전 미립구 등)을 개발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케이쓰리아이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혼합현실(MR)과 실감형 인터렉티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XR 미들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하나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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