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 이어 코스닥 지수도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 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 19초께 코스닥150선물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 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은 전일종가 보다 78.40포인트(6.01%) 떨어졌으며 코스닥150지수는 80.87포인트(6.23%) 급락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하락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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