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챗 GPT 생성]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 국내 증시에도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모습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00분 20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종가 보다 18.65포인트(5.08%) 하락한 348.05를 기록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코스피200선물은 재개 이후 345.75(5.71%)까지 떨어진 후 11시 42분 현재 344.75(-5.99%)로 더 하락 중이다.


시장 관계자는 “현재 미국의 경기침체 공포가 퍼지고 있고, 여기에 중동 확전 가능성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면서 “이에 시장 일각에서는 연준이 금리 인하 시점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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