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오늘(2일) "8월부터는 2%대 초중반 물가 둔화 흐름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7월 소비자물가가 집중호우, 국제 유가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 불안 재확산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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