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관심이 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KODEX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18일 삼성운용은“ISA는 연금저축 계좌에 이은 또 다른 세제혜택 필수 계좌로 정부에서 국민의 자산 형성에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제도”라고 밝혔다.
삼성운용은 이어 “올해 국내 상장 ETF를 투자할 수 있는 중개형 ISA 계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중개형 ISA 계좌를 활용한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제안 등을 담은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중개형 ISA에서는 하나의 계좌에서 ETF뿐만 아니라 국내 상장 주식, 채권, 펀드, 리츠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절세 혜택’과 ‘손익 통산’이 최대 장점으로 일반형의 경우 최대 200만 원, 서민형은 최대 400만 원까지 순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이를 초과하는 과세대상 수익에 대해서는 9.9% 세율로 분리 과세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ODEX 중개형 ISA 투자 가이드북은 투자 유형에 따라 월배당, 대표지수, 해외 성장테마 등에 이르는 다양한 투자 전략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ETF 10종과 투자자 유형별 포트폴리오도 같이 소개했다.
가이드북은 KODEX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중개형 ISA계좌의 절세 혜택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해외 투자 ETF들을 엄선해 다양한 투자 목적에 맞게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가이드북을 참고해 절세 혜택도 챙기면서 다양한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성공 투자 경험을 더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