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송 회장은 한미약품그룹을 통해 배포한 입장문에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에 대해 "신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동국 회장은 최근 송 회장의 장녀 임주현 부회장의 지분 일부를 매수하고 의결권 공동 행사 약정을 맺은 바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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