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신규 등록된 전기차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0% 증가한 225만9천 대로 집계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그룹별로 보면 테슬라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감소한 40만6천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인 폭스바겐그룹은 2.1% 증가한 27만4천 대를 판매했습니다.
3위는 22만5천대를 판 스텔란티스그룹이었고, 현대자동차그룹은 0.1% 감소한 21만6천 대를 판매하며 4위를 유지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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