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등록 대수가 가솔린차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까지 신규 등록된 수입차 12만5천652대 가운데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은 47.4%로 집계됐습니다.
하이브리드차는 전체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면서, 25.5%를 차지한 가솔린차와 2배에 달하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올해 상반기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작년 같은 기간 31.7%와 비교해 무려 15.7%포인트 치솟았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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