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가 고성장하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130.0GWh(기가와트시)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13.1% 증가했습니다.
국내 3사가 여전히 상위권에 안착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4%포인트 하락해 46.8%를 기록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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