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모로코에 5조원대 규모의 고속철도 등 한국형 철도차량 수출을 추진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모로코를 찾아 K-철도 수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2일까지 파나마를 방문한 데 이어 모로코로 이동해 모하메드 압델잘릴 교통물류부 장관과 모하메드 라비 클리 철도청장과 면담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들과 양국 간 철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기업이 모로코의 철도차량 구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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