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배추와 무, 당근 가격은 1년 전보다 비싸지만, 참외와 수박 등 과채 가격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7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배추 도매가격이 10㎏에 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1.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농경연은 재배면적 감소로 여름철 무와 당근도 가격이 크게 뛸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반면 참외와 수박, 토마토 등 제철 과채 가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