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지난 17일 일반청약을 마감한 라이다 전문 기업 에스오에스랩에 이어 로봇 부품 기업 하이젠알앤엠, 첨단금속 기업 에이치브이엠,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줄줄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이젠알앤엠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하이젠알앤엠은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에 쓰이는 서보모터, 감속기 등 액추에이터 구성 부품들과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19일 청약을 마감한 뒤 2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어 19~20일 에이치브이엠이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20~21일에는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청약에 나선다.

회사는 21일 일반청약을 마감한 뒤 다음달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이노스페이스는 2017년 설립된 위성 소형 발사체 제조기업으로, 2023년 3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TLV(1단 발사체) 준궤도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상단 발사체까지 결합한 2단 한빛-나노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다.


일반청약 이외에도 이번주에는 17일 상장한 레이저 미용·의료기기 업체 라메디텍에 이어 19일 웨어러블 의료기기 업체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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