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규모가 대중 수출을 웃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월에서 5월사이 대미 수출 규모는 533억 달러로 나타나 대중 수출 526억 9천만달러를 6억 1천만 달러가량 앞섰습니다.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의 수출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올 한 해 대미 수출이 2002년 이후 22년 만에 대중 수출을 추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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