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카사는 6번째 공모 건물인 TE물류센터의 매각이 완료됐고 3일 밝혔다.


지난해 3월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된 카사는 국내 최초 부동산조각투자 플랫폼으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사다.


TE물류센터는 2022년 6월에 공모가 진행돼 총 23개월간 상장됐으며 최종 누적수익률은 임대배당 8회를 포함 9.72%(공모가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카사는 지난 4월 TE물류센터 댑스(DABS, 부동산 유동화 수익 증권) 보유자를 대상으로 수익자총회를 개최해 매각 여부 결정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매각으로 카사는 역삼 한국기술센터, 역삼 런던빌에 이어 세번째 매각 사례를 기록하게 됐다.

앞선 건물들의 누적 수익률은 모두 12.24%, 14.76%에 달한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공모를 통해 건물 공모의 참여부터 매각까지 아우르는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즐거움을 지속해서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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