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3월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보훈문화제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메뉴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자료=국가보훈부]

백종원 대표의 외식기업 더본코리아가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29일 한국거래소는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이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심사 승인까지 고려하더라도 더본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증시 입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1994년 1월 설립했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5개를 운영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백 대표가 최대주주로 76.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강석원 부사장이 2대주주로 있으며 지분 21.09%를 갖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뒤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류한 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 준비에 나섰다.


더본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45.5% 증가한 4107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0.6% 감소했다.


공격적인 신규 브랜드 출시, 메뉴 가격 인상 등을 바탕으로 올해에 최대 매출을 달성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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