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세수 결손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법인세수가 생각보다 덜 걷히고 있다"면서도, "다만 부가가치세·소득세 흐름은 괜찮아서 이들이 법인세수를 얼마나 보완하느냐에 따라 올해 세수 전망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3월 법인세 수입이 5조 6천억원 가량 줄어든 영향으로, 올해 1∼3월 국세 수입(84조9천억원)은 1년 전보다 2조2천억원 감소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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