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전세 거래가 작년 동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가운데 평균 전셋값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3일) 부동산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7천700건으로 지난해 4월 1만3천건과 비교해 44%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평균 전셋값은 지난해 4월 5억589만 원에서 지난달 5억2천655만 원으로 약 4% 상승했습니다.
특히 강남구가 작년 4월 7억2천167만 원에서 올해 4월 8억9천553만 원으로 1억7천386만 원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 김두현 기자 / kim.dooh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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