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 10곳 중 8곳이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준비에 미흡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466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처법 준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77%는 '아직도 법 의무 준수를 완료하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는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법 의무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경총은 분석했습니다.
의무 준수가 어려운 배경으로는 '전문인력이 없어 사업주 혼자 안전 업무를 수행해서'라고 응답한 기업이 47%로 가장 많았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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