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4세대 맥주 '크러시'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늘려가며 현재는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채널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크러시'는 몰트 100%의 올몰트 맥주로 '클라우드(Kloud)'의 올 몰트를 계승한 제품입니다.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 330ml병, 500ml병 제품과 20L 용량의 생맥주 KEG 및 355ml, 360ml, 470ml, 500ml의 캔제품, 1.6L, 420ml PET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습니다.
기존의 국내 맥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숄더리스(shoulder-less)병을 도입했으며,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투명병을 사용하여 시각적 청량감을 극대화시켰습니다.
기존 맥주와의 차별화를 위해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으로 맥주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강화해 전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히는 '몽드 셀렉션 2024'에서 은상(Silver Award)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크러시'는 대표적인 4세대 아이돌로 꼽히는 '에스파(aespa)'의 '카리나'를 모델로 선정하고 TV 및 유튜브 광고 등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2024 시즌 개막을 맞아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FC서울의 홈경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또 '야키토리 잔잔 홍대점' 등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운영 중인 '크러시 플래그십스토어'는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라는 뜻의 '크러시 온 크러시(Crush on Krush)' 문구를 전면에 내세운 인테리어와 소품 등을 활용해 '크러시'의 시원함과 청량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맥주와 선을 긋는 새로운 맥주 '크러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중에 있다"며 "'크러시'가 기존의 맥주를 넘어서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흐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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