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유튜브 캠페인으로 소아암 어린이에게 5천만 원 전달

NH투자증권이 자사 유튜브 캠페인을 통해 한국소아암재단에 총 5천만 원 상당의 소아암 어린이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전달식은 어제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정중락 WM Digital사업부 총괄 대표,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 방송인 정혁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부금 재원은 NH투자증권 유튜브 '투자로그인 by NH투자증권' 콘텐츠인 '좋은일잘러' 댓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습니다.

'좋은일잘러'는 방송인 정혁이 세상을 바꾸는 좋은 일을 체험하며 일상의 작은 행동이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체험형 예능 콘텐츠입니다.

캠페인은 시청자가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면 1개당 3천 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NH투자증권은 여기에 모바일 브랜드인 'namuh(나무증권)'의 브랜드 데이(4월 5일) 기념 기부금까지 더해 총 4천500만 원을 한국소아암재단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메인 출연자인 정혁은 2편인 '비건 체험' 영상에서 좋아요 1개당 1천원을 기부하는 깜짝 공약을 내걸며 개인적으로 5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장난감 등의 물품을 지원해 총 5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이 환아들에게 전달됐습니다.

NH투자증권 윤병운 사장은 "더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해 준 결과로 기부금이 모아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보건복지부에서 인가한 사회복지재단으로, 전달된 기부금 및 물품은 백혈병 어린이를 비롯해 각종 소아암 등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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